8월 10일, 지속가능발전 연구용역 착수
기본전략·이행계획·17개 평택형 목표 수립


 

 

평택시가 지난 8월 10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평택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이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손의영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와 평택시 실·국·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평택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오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2025년까지의 이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란 경제, 사회, 환경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5년 UN에서 발표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다.

평택시는 지역 고유의 특성과 현황을 반영해 17개의 ‘평택형 SDGs’를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는 구체적으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 전문가, 이해관계자, 공무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관 협력으로 맞춤형 핵심 계획과 전략을 도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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