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초·중·고 상담교사 알림상자 전달
센터 사업 홍보·안내, Wee클래스 협력 강화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동반자사업 중 하나로 ‘알림상자’를 제작해 지역 초·중·고 Wee클래스 65곳의 상담교사에게 지난 8월 전달했다.

‘알림상자’는 살균기, 손소독제와 같은 위생물품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 책자, 안내장 등으로 구성됐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Wee클래스는 청소년의 비행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코로나 블루로 인한 정신건강의 위기가 높아지는 시기에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평택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상담지원 서비스이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택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체계인 ‘청소년 안전망’과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위기청소년 상담·보호,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Wee클래스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심리상담, 진학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알림상자’ 지원으로 학교와 관련 기관의 연계 역할을 하는 Wee클래스 상담교사들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 연계 방법을 안내했다.

이로써 두 지원 체계가 가진 청소년 서비스 자원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656-1318)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고품질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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