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부터 의료기관 182곳에서 무료 접종
어린이·임산부·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지원


 

 

평택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코로나19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평택시는 연령별로 접종기간을 구분해 지역 의료기관 모두 182개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4가백신으로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까지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평택시는 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시기에 맞춰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평택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평택시 평택보건소장은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연령별 접종기간을 필히 준수할 것”이라며, “병·의원 방문 시 사전문의와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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