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방역회의 열고 마을별 방역 전개
이장·주민 협력, 경로당·버스승강장 등 방역


 

 

평택시 팽성읍이장협의회가 지난 9월 1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긴급 코로나19 자체방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팽성읍이장협의회는 팽성읍 지역 73개 마을에 소독약을 배부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한 마을별 자체 긴급방역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마을별 이장과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마을 경로당 등 취약지역과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펼쳤다.

조군호 팽성읍이장협의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역 현장을 찾은 최은영 평택시의회 의원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마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종복 평택시 팽성읍장은 “마을자체방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팽성읍 73개 마을 이장과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추석 연휴 코로나19로부터 주민 모두가 안전한 팽성읍을 만들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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