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복지타운에서 1500만원 상당 부식세트 전달
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267가구에 전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추석을 맞아 9월 10일 평택시 팽성복지타운에서 1500만원 상당의 부식세트 희망물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희망물품은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해 지역의 21곳 복지시설을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26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복지재단과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설과 추석을 통해 지역 곳곳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택배로 각 기관에 전달됐다. 

‘삼성 추석 희망물품 배분사업’은 2008년부터 삼성전자,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삼성전자 봉사단이 시설에 직접 배분활동까지 참여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다.

김준경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나눔 활동이 축소되고 있는 요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며, “평택복지재단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의 파트너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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