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반도유보라 입주자대표회 간담회
차량 시야 확보 어려워 대책 마련 필요해


 

 

오명근·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9월 10일 평택시 신대동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용이동 일대 국도 38호선 구간의 교통 체증과 방음벽 설치공사, 안전시설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용이동 반도유보라 입주자대표회 관계자는 “용이동 반도유보라아파트 입구에 소음저감시설로 설치된 방음벽으로 인해 저층의 조망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안성 방향에서 진입하는 우회전 차량의 시야를 방음벽이 가려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고 말하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오명근·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방음벽 설치구간과 보행자 동선이 교차되는 실정으로 이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이 불편함을 인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우려 등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오명근·서현옥 두 의원은 또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성에 대한 불안함을 호소하는 사항이므로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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