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후보도서 추천
평택시민 누구나 추천가능, 시민도서선정단 운영


 

 

평택시도서관이 평택시의 대표적인 시민독서운동인 ‘책 읽는 평택’ 2022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공모를 시작한다. 

10월 31일까지 QR코드 접속 후 신청서 작성, 이메일 접수, 추천서 작성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평택시민 누구나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할 수 있으며, 도서선정 기준을 충족한 책이면 된다.

선정기준은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책 ▲다양한 계층이 볼 수 있는 책 ▲쉽고 재미있는 책 ▲지역적 특색을 지닌 도서 ▲구하기 쉬운 책 ▲국내 현존 작가의 책 등이다. 

평택시도서관은 2008년부터 매년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 평택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관내 초중고 대상으로 협력학교를 선정해 선정도서 기증, 작가와의 만남,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 콘서트, 작가강연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오는 11월에는 2022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도서선정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도서선정단은 최종 도서 선정을 위한 토론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시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책 읽는 평택 사업이 책읽기를 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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