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행사 진행,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주관
고추장 1.5리터 800여 통, 소외 이웃에게 전달


 

 

평택시새마을회가 회원단체인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10월 5일 합정동 평택시새마을회관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고추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해 평택시새마을회 주최,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평택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역 소외 이웃에게 직접 담근 고추장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을 담가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에 힘써준 우리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 사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미섭 평택시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고추장을 담근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 돌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일선에서 항상 묵묵히 봉사하는 평택시새마을부녀회의 봉사 활동에 노고를 치하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새마을회는 이날 행사에서 담근 고추장 1.5리터 800여 통을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 34통씩 배부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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