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미군과 미군가족 전통놀이 체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놀이문화 관심 높아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가 10월 2일 비전동 신한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한미 친선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평택민요보존회의 신나는 농악과 부채춤이 흥을 돋웠고, 곧이어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놀이, 떡메치기, 단체 줄넘기, 한복체험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우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덕분에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며, “한국문화의 이해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그 가족들에게도 흥미로운 체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하는 이번 전통놀이대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과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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