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전문단체·전문가·언론인 간담회
프로축구연맹 제안설명, 예산 등 의견 교환


 

 

평택시가 10월 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축구 관련 전문단체와 언론사,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축구단 창단 등 축구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로축구연맹의 프로축구단 운영 기대효과와 경기장 입지 조건, 전용구장 건립·운영에 따른 재정적 측면 등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뤄졌다.

아울러 평택시와 관련 단체는 구장 설립과 관련한 예산, 부지 확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가 향후 100만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평택시에서도 현재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프로축구단 창단도 그중 하나로, 전용구장 설립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평택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침체돼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축구팀 운영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언론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