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2012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지난 2일 확정·발표했다.
공개경쟁임용시험 및 제1회 경쟁경력임용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1826명이며 추후 실시될 고졸채용시험 45명과 사회복지직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을 포함하면 2012년도 신규공무원 선발인원은 2000여 명, 그중 평택은 54명을 선발하게 된다.
시험 종류별로는 연구사·지도사 및 의료기술직 등을 뽑는 제1회 경쟁경력임용시험은 13개 직류 63명, 가장 많은 응시생이 지원하는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행정직 9급을 비롯한 22개 직류 1717명, 행정직·농업직 7급 등을 선발하는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6개 직류 4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는 2012년에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실시한다. 장애인은 선발예정인원의 3.7%인 68명, 저소득층은 일반직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의 2.2%인 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채용시험의 신뢰성 제고와 수험생 편의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문제출제를 위탁해 같은 날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제1회 경쟁경력임용시험은 4월 28일에,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5월 12일에,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9월 22에 필기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2012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경기도내로 되어 있어야 하며 단, 연구직이나 수의7급의 경우 거주지 제한은 없다.
그 외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8008-4040/40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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