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7개 도시 연합 미래산업 육성 전략 발표
평택·성남·수원·안성·용인·이천·화성 연합, 공동 대응


 

 

평택시가 지난 10월 7일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과 함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미래형스마트벨트’는 지역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미래산업을 강화하고 미래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평택, 성남, 수원, 안성, 용인, 이천, 화성 등 경기남부 7개 지방자치단체가 연합한 지방정부 플랫폼이다.

이날 전략발표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패권전쟁 속에 고급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이 시급함에 따라 정부의 반도체 분야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분야 집중 지원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산업특구 지정’을 제안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내 이공계 최고 대학인 카이스트와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 입주 등 최적의 인프라가 준비된 평택이 반도체 특화지구로 지정되면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과 연계해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 분야의 중심 허브로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산업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의 지역기업 우대 등 공동사업, 공동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공동 조례가 발표됐다.

아울러 시민 항공여행 편의 증진을 위한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과 ‘한국공항공사’ 간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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