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3230억원 투입, 체육시설 14곳 조성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공공 체육시설 조성·활용


 

 

평택시가 시민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 공공체육시설은 축구장 18곳, 테니스장 6곳, 배드민턴장 5곳, 게이트볼장 13곳, 체육관 5곳, 수영장 3곳, 하키장 1곳, 육상장 2곳, 씨름장 1곳, 야구장 5곳, 레슬링장 1곳, 족구장 11곳, 인라인장 2곳, 풋살장 7곳, 그라운드골프장 4곳, 농구장 8곳, 국궁장 3곳, 배구장 1곳, 역도장 1곳, 요트장 1곳, 파크골프장 1곳, 소프트볼장 1곳 등 모두 100곳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2022년에는 전체 사업비 3230여억 원을 투입해 남부지역 4곳, 북부지역 2곳, 서부지역 8곳의 공공체육시설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는 남부지역에 ▲배다리생활체육문화센터 건립 ▲팽성야구장 조성 ▲신대레포츠공원 확장은 중장기적으로 추진되며 ▲전천후 농구장 등은 현재 준비 중이다. 배다리생활문화체육센터는 2026년까지 추진되며, 현재 문화예술과 복합화 기획설계 용역을 완료한 상태로 2022년에는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팽성야구장 이전 조성은 2024년까지 진행되며, 현재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얻었으며 2022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한다. 신대레포츠공원은 2023년까지 진행되며 현재 도시계획서설결정 결정완료 상태로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한다. 

북부지역에는 ▲이충게이트볼장 건립 ▲진위면 하북리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이충게이트볼장은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하북리 체육시설은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도시계획시설결정 결정완료 단계로 내년에는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공공시설이 열악했던 서부지역에는 ▲현덕축구장 조성 ▲포승읍 홍원리 체육시설 조성 ▲다목적체육관 건립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성 ▲안중레포츠공원 확장 ▲평택호수상레포츠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현덕축구장은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홍원리 체육시설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도시관리계획결정과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2년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북다목적체육관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과 주민참여 TF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실시설계용역과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북지구 레포츠공원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중이다. 안중레포츠공원 확장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1단계를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토지보상 1단계와 도시계획시설결정(변경) 2단계를 추진한다. 평택호수상레포츠센터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했으며, 2022년에는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포승읍체육문화센터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입지타당성 보고를 진행 중이며, 2022년에는 타당성조사와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추진한다. 스포츠클라이밍장은 청북지구 레포츠공원에 조성한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안중체육관에서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평택시의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기 위해 서부지역의 도시환경구조 개선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평택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에서 볼링, 하키, 역도, 요트, 레슬링, 장애인유도, 장애인 역도 등 7개 팀에서 현재까지 모두 9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정민 선수가 2020 도쿄 패럴림픽 유도 81㎏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진위FC U-18 축구단은 부산MBC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과 대회 4관왕, 라온고 야구부는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 평택시리틀야구단은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 초청대회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가 앞으로 100만 도시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시민이 필요로 할 많은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선용을 위한 체육활동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현재까지 100여곳이 넘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안중읍 안중출장소 인근에 안중체육관 건립과 이충동에 이충실내배드민턴장을 준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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