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로 전하는 따뜻한 정

 

 

평택시 포승읍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지난 10월 8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담그기와 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포승읍자원봉사나눔센터 운영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포승읍은 이날 담근 김치를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남옥 포승읍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노철 평택시 포승읍장은 “이번 김치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도와준 포승읍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