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캘리그라피전
10월 8~22일 전시, 이규남 서각장 외 작품 선보여


 

 

평택시 비전도서관이 리모델링으로 특별히 마련된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절기 전시뎐’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비전도서관의 갤러리는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의 캘라그라피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평택을 대표하는 캘라그라퍼그룹으로 2015년부터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창작, 전시하며, 평택지역에서 캘리그라피를 알리고자 노력했다. 

이규남 경기도무형문화재 서각장을 주축으로 30여명의 회원들은 캘리그라피 교육,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감성글귀로 서로가 공감을 나누고 한글의 예술적 시각적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전도서관으로 문의(031-8024-5474)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민주 작가는 “우리 동네 평택 비전도서관에서 캘리그라피 전시를 개최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공감하는 글귀들로 전시해 놓았다. 관람오시는 많은 평택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