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제8회 평택시협치아카데미 개최
박항준 국민대 교수, ‘대중주도사회’ 강연


 

 

평택시가 지난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평택시협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강연은 박항준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중주도사회’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박항준 교수는 “대중주도사회란 사회적 합의를 모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대중이 주도적으로 만드는 사회”라며, “소셜 임팩트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 바뀌는 결과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대중지성의 일원으로서 행동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영임 평택시 미래전략관은 “코로나 이후 시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치·사회·기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흐름을 파악해보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택시협치아카데미는 시민과 행정의 협치 이해를 위해 연간 네 차례 진행되고 있다. 다음 아카데미는 11월 16일에 열릴 예정으로, 권선필 목원대학교 공공인재학과 교수가 주민자치에 관한 내용을 ‘주민에서 주민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제한해 진행됐으며, 평택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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