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부터 3개월간, 중학교 25개교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온라인 직업탐색 등 운영


 

 

평택시가 10월 14일부터 3개월간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꿈날’을 운영한다.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진로박람회 ‘꿈날’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진로진학 행사로, 지난 2019년까지는 대규모 대면행사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더불어 팬데믹 상황에도 지속적인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참여 대상과 운영형식을 변경해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학교는 지역 중학교 25개교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반려견 행동전문가, 승무원,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직업탐색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직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평소 가지고 있던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등 실질적인 직업세계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진로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양성된 평택시 진로큐레이터가 학교별 박람회에 보조강사로 직접 참여해 효과적인 체험 활동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지역특성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큐레이터 아카데미, 진로체험처 역량강화 사업, 대학입시 박람회와 설명회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행사 또는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031-8024-269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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