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남난희 작가 초청 온라인 강연
산 속에서 얻는 기쁨과 즐거움 담아낼 계획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이 올해 10월 야간인문학으로 ‘당신도 걸으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남난희 작가의 강연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되는 ‘당신도 걸으면 좋겠습니다’ 강연에서 남난희 작가는 작가의 지리산 살이와 백두대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산악인으로 여러 차례의 백두대간 종주와 세계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강가푸르나봉을 오른 남난희 작가는 현재 지리산 자락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는 산에 다니며 얻는 즐거움과 걷는 이야기, 이웃 사람과 나누는 이야기 등 더 많은 사람이 산에 오르고 그 속에서 기쁨과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낼 예정이다.

백두대간트레일 이사장인 남난희 작가는 백두대간의 막혀있는 부분들을 연결하고, 백두대간 길을 국제적인 트레일로 만들기 위해 백두대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남난희 작가의 저서로는 <사랑해서 함께 한 백두대간>, <하얀 능선에 서면>, <낮은 산이 낫다>, <당신도 걸으면 좋겠습니다> 등이 있다. 강연은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 ‘ZOOM 줌’으로 진행된다.

10월 야간 인문학은 현재 전화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안중도서관 야간 인문학은 11월 배한철 ‘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 12월 안도균 ‘팬데믹 시대에 읽는 동의보감’ 강연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8024-834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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