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론장, 10월 23일 로컬푸드종합센터 개최
내년 2월 개소 앞둔 시민의 공간 운영방안 논의


 

 

평택시가 오는 10월 23일 오성면 숙성리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시민의 공간 1호 사용설명서 만들기!’를 주제로 시민공론장을 연다.

‘시민의 공간 1호’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2022년 2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당시 심의를 진행한 평택시협치회의 공론화실무위원회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인 ‘시민의 공간 1호’ 운영에 대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가 존재함으로 상호소통을 통해 이해와 신뢰를 만들어 가는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공론장의 개최 이유를 밝혔다.

토론 주제에 대해서는 사전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토론과 투표를 진행하는 등 참여적 의사결정 과정이 이뤄진다.

토론은 ▲시민의 공간 원칙 ▲시민의 공간 활용방안 ▲평택 시민의 공간 1호가 소통공간으로서 성공하기 위한 과제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해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평택 시민의 공간’ 조성을 위해 평택시는 그동안 ‘시민참여설계단’을 구성해 공간의 기본개념과 조성방향을 위한 워크숍, 설문조사, 참여설계를 시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557.48㎡(약 169평) 규모의 지상 1층에는 미디어실, 공유부엌 등 소규모 행사나 주민교류를 통한 만남의 공간이 조성된다. 297.82㎡(약 90평) 규모의 지상 3층에는 공유사무실, 공유공방,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민공론장 참여는 신청링크(https://han.gl/9eZx6)를 통해 사전 설문조사와 현장 토론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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