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 선정
친환경·안전 도시환경 조성 성과 인정


 

 

평택시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지역경제부문 등 모두 7개 부문, 9개 분야에 전국 81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해 227개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질의응답 등 심사위원회 합동평가를 거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평택시는 지역경제,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부분에 응모했다.

그 결과 환경우선 클린도시 ‘푸른 하늘 맑은 평택’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평택시의 다양한 환경개선 시책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택시는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와 도시숲 조성으로 초미세먼지 감축률 경기도 최고 수준 달성 ▲탄소중립도시 선언과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인 평택에코센터 가동 ▲물환경 회복을 위한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으로 수질등급 개선 ▲경기도 지자체 중 수소충전소 최초 건립과 친환경 수소·전기자동차 최대 보급 등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56만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깨끗하고 건강한 대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