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심포지엄 개최, 전문가 토론 진행
평택항 인지도 강화·주요 이슈 점검 등 논의


 

 

평택시가 지난 10월 22일 포승읍 만호리 평택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평택항 미래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과 시·도 의원, 항만 관련 업체와 단체, 항만물류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50명 이내로 최소화해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평택항 인지도 강화와 주요 이슈에 대한 점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학소 전 KMI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한중항로 개방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는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서문성 한국항만경제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회에서는 김학소 전 KMI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과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 김형태 KMI 연구원, 변백운 평택시 항만정책관 등 다섯 명의 토론자가 평택항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상철 평택시 항만수산과장은 “평택항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5대 항만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발전방안을 토대로 평택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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