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세종시·화성시 로컬푸드 기관 방문
평택시 유통과·로컬푸드재단·농협 관계자 참여


 

 

평택시가 지난 10월 22일 로컬푸드 정책 추진을 위해 세종시 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충로컬푸드직매장 증축과 공공급식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평택시는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와 공공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벤치마켕에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유통과와 평택로컬푸드재단, 지역농협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종시로컬푸드직매장 도담점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답사하면서 운영현황을 생생하게 접하고 운영방식과 경영전략을 배웠다.

평택로컬푸드재단 직원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평택로컬푸드도 원칙과 기준을 세워 기본적인 베이스를 잘 밟아나가면 앞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견학할 기회가 생기면 꼭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농협 관계자는 “세종시는 두 번째 방문이지만 아직 배울 점이 많다”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실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며 신도시 건설 등 건물 설계 초기 단계에 로컬푸드직매장 등의 시설이 반드시 들어갈 수 있도록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윤강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렇게 벤치마킹에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평택로컬푸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견학 등을 시행하고 지원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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