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으로 기부 실천

 

 

평택시 팽성읍 서화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 45만 원을 지난 11월 4일 팽성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10월 21일 개최한 ‘2021년 서화어린이집 작은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팽성노인복지관은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을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동절기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홍은미 서화어린이집 원장은 “교구와 그림책으로만 하는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팽성읍 추팔산단로에 위치한 서화어린이집은 2004년도에 개원해 17년간 운영을 계속해왔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경기도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이다.

서화어린이집은 팽성노인복지관이 개관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효 잔치, 명절 선물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팽성노인복지관 착한일터 캠페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요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