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장터 수익금으로 이웃 나눔 훈훈

 

 

평택시 오성면주민자치회가 11월 17일 오성면 알뜰장터 수익금의 일부로 구입한 장바구니 200개와 마스크 2000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오성면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0~11월 두 차례 행사에 걸쳐 숙성레포츠공원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장애인 재활센터 등이 참여해 농산물,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알뜰장터를 개최했다.

김경현 오성면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기탁된 물품을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동안 어려움을 겪은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사랑과 그 소중한 뜻을 함께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오성면 주민자치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오성면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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