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수기 발표회·찾아가는 복지 성과보고회 개최
현장 중심 복지행정 실현과 촘촘한 안전망 구축


 

 

평택시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11월 1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현장에서 활동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 및 찾아가는 복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시했으며, 위기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어려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과정을 담은 사례・수기 공모우수작 시상과 발표가 있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위기가구를 미리 발굴・지원하는데 기여한 ‘찾아가는 복지 유공자’ 표창과 각 읍면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대한 자료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은 ‘2021 세상 속으로’ 복지-보건 사례와 수기 공모는 전체 44편이 접수됐고, 그중 심사를 거쳐 1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사례부문에서는 ▲최우수 진위면 정현철 ▲우수 복지국 복지정책과 이민주 ▲우수 서정동 박지현 ▲장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오정우 ▲장려 청북읍 정현아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기부문에서는 ▲최우수 신평동 양희정 ▲우수 신장2동 김수현 ▲우수 평택지역자활센터 김현래 ▲장려 지산동 박순화 ▲장려 비전2동 양서희 등이 수상했다. 

찾아가는 복지 유공부문에서는 공무원은 ▲팽성읍 이정희 ▲오성면 김지현 ▲송탄동 나한나, 시민은 ▲신평동 김범규 ▲팽성읍 강희선 ▲원평동 이선미 ▲중앙동 이영주 ▲청북읍 김지원 ▲평택노인복지센터 박현 등 9명이 수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많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실현과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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