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학부모폴리스 합동

 

평택경찰서가 지난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학생과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원들이 함께 했다.

평택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들은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학생들의 정책 제언 사항을 반영, 청소년 비행사례를 담은 피켓을 제작해 학부모폴리스연합단과 함께 유해업소 점검하고, 피켓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과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단원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합동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평택경찰서는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예상되는 우범지역 중심으로 합동순찰과 캠페인을 병행할 방침이다.

활동기간 중 발굴된 위기청소년은 학교전담 경찰관의 면담 대상으로 지정하고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