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페어블로썸 파머스마켓 열려
김장담그기·파이 만들기·직거래장터 진행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가 지난 11월 20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평택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페어블로썸 파머스마켓’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농업회사법인 ‘페어블로썸’이 주관하고 평택시와 평택시여성연합회, 험프리스연합부인회, 험프리스고등학교 컬리너리 아트 프로그램이 후원했다.

아울러 팽성상인연합회와 팽성청년농업인회, 팽성읍새마을부녀회, 한국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가 협찬해 행사를 도왔다.

파머스마켓은 주한미군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한미군 문화체험과 연계해 평택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축제 형태로 진행됐다.

실제로 평택시 농업인 30여 농가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황금향, 과채류, 고기, 가공식품 등 다양한 지역 우수농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홍보부스를 같이 운영해 지역 주한미군에게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는 김장김치 만들기를 시작으로, 험프리스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추수감사절 파이 만들기 대회가 열렸으며, 김광자 한복쇼, 재즈공연 등 문화공연이 함께 열려 한미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그레이브스 K-6 캠프험프리스 기지사령관 등이 직접 교류 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해 평택시는 “주한미군과의 우호협력을 토대로 슈퍼오닝 등 평택농산물의 홍보와 소비를 촉진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평택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문화 교류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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