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신문> 정론직필 10년,
평택의 미래 100년을 비춘다

창간 10년, 지역신문발전기금 3년 연속 선정
비판과 견제, 역사·문화·뿌리를 지켜가는 신문
평택의 미래와 건강한 여론을 선도하는 신문

 

 

2011년 12월 14일 창간한 <평택시사신문>은 지난 10년 동안 건강한 정론직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창간 10년이 된 지역신문임에도 올해로 벌써 3년째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평택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평택시사신문>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건강한 지역사회의 주춧돌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평택의 현안에 대한 비판과 견제
<평택시사신문>은 지난 10년 동안 시민을 눈과 귀를 대변하는 언론으로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건강한 비판과 견제로 시민을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평택항 경계분쟁과 관련해 신생매립지 판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심층 보도했으며, 쌍용자동차의 경영위기와 관련해 다양한 취재들로 시민 동참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한 소식, 도일동 쓰레기매립지 문제, 평택호관광단지 교량 설치 문제 등도 발 빠르게 전하는 등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평택의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
<평택시사신문>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획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앞장서 왔습니다. 이제는 전국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한 ‘노을동요제’를 비롯해 시민이 함께 부르는 동요 확산을 위해 진행한 ‘평택시민동요부르기대회’, 평택지역 최초의 고품격 야간문화제 체험과 공연이 함께 하는 ‘평택야행’, 우리나라 민속음악의 거장인 지영희 선생의 뜻을 받느는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와 ‘지영희예술제’, ‘지영희 학술대회’ 등 평택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 평택의 역사와 뿌리 지키기
<평택시사신문>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평택이 역사와 전통, 뿌리를 잘 지켜 튼튼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근간을 마련하는데 앞장섰습니다. 평택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지면에 실어 시민의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평택의 3.1만세운동과 독립운동가 발굴에 앞장섰습니다. 다양하고 심층적인 조사를 통한 근대문화재 지정을 위한 노력은 물론이고 평택이 낳은 독립운동가 원심창 조명,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이석영 선생에 대한 웹툰 발간, 지역 언론 최초로 근대 평택지역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이를 통한 지역의 역사 찾기, 다양한 역사 관련 학술토론회 등을 통해 평택이라는 도시가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 자칫 잊기 쉬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겨 시민들의 정신적 뿌리를 지켜가고자 했습니다. 지역의 단체들과 연계해 공동주최 혹은 후원 형식으로 효자·효부를 뽑는 사업을 진행해 지역에 효의 정신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하거나 평택의 삼일운동과 관련한 나라사랑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 

■ 평택의 미래에 대한 방향제시
<평택시사신문>은 각종 토론회는 물론 기획특집 기사를 통해 지역의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평택의 미래를 모색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 평택청년지원센터 개관과 청년의 사회적 역할, 평택시 포승읍에 구축하는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평택시의 수소경제와 미래,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그들과의 상생과 우리의 주권 찾기, 반환되는 알파탄약고와 관련해 반환 이후의 활용을 모색하는 특집 기사 등 평택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제언과 발전방안, 방향성 등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평택지역의 풀뿌리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성장해 온 <평택시사신문>은 발전하는 평택시와 더불어 내년에도 한층 더 깊어지고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의견은 폭넓게 받아들이며, 평택의 건강한 미래를 향해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겠습니다. 그늘진 곳을 조명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화합과 소통을 지향하는 따뜻한 신문, 책임 있는 보도로 공감을 얻어내는 신문으로 건강한 여론을 선도하는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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