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면행정복지센터 앞, 지상 1층 17평 규모 건립
진위의 역사 전시, 활용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예정


 

 

지난 2000년 간 평택의 역사적 뿌리가 되어 온 진위 사람들이 살아온 역사가 한 곳에 전시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에코뮤지엄사업과 평택시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진위역사관’은 진위 사람들의 삶과 함께 역사, 교육, 문화, 사회, 경제, 환경, 교통 등의 변화된 모습들을 한 곳에 담아내 지난 11월 25일 많은 주민과 기관 단체장이 함께 한 가운데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평택시 진위면 봉남길61 진위면행정복지센터 앞에 건립된 ‘진위역사관’ 개관식은 진위역사관 조성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성황당 복원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회장 인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관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진위역사관’은 지상 1층에 연면적 56㎡(17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평택시주민참여예산 2000만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에코뮤지엄 조성사업 예산 3500만원, 진위면주민자치회 기금 600만원, 약진회 기금 100만원 등 모두 6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진위역사관’에는 진위의 역사와 문화자료, 기록물, 주민 생활상 등이 전시돼 있으며, 진위역사관 활용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위면주민자치회는 이와 별도로 진위 고을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던 성황당이 관리 부재로 소실 위기에 처하자 성황당의 원형을 복원하고 관리하기 위한 ‘성황당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진위면 봉남리 245-3 무봉산에 있는 성황당은 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10월 14일 착공해 10월 21일 복원 준공했으며, 11월 20일에 성황당에서 봉남제를 진행했다.

정병호 진위면주민자치위원장은 “진위는 오랜 기간 평택의 정치·행정·사회·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며,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잊지 않고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일은 진위역사관 개관을 시작으로 진위관방제림과 진위관아 복원 등 다양하게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진위역사관 개관사에서 밝혔다.

 

■ 진위역사관 개관 유공자 감사패

▲경기문화재단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양경석 경기도의회 의원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박성복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장 ▲유승만 시공사 대표

■ 성황당 복원사업 유공자 감사패

▲이관우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상진 시공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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