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원 건설사업소장이 38년의 공직생할을 끝으로 지난 7일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한 소장은 1973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건설과장, 도시과장, 도시개발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2011년 1월, 지방공무원의 최고봉인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되어 건설교통사업소장으로 재임 중 퇴임했다.
평소 부지런함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으며 후배 공무원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었던 한 소장은 재임기간 중 국무총리표창, 내무부장관표창, 도지사표창 등 다수의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 소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의 기본은 진정성과 배려라고 생각한다. 거기서부터 출발하면 잘못되었더라도 그 나름대로 성취감이 있을 것”이라며 “항상 긴장속에서 생활하는 공직자 여러분의 대변인 역할을 서슴없이 할 생각이다”라고 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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