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 신리와 팽성읍 안정리 2세대에 연탄 배달
연탄나눔은행 5000장 기부, 이웃 겨울나기 도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평택봉사회가 11월 27일 오성면 신리와 팽성읍 안정리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을 배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탄나눔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평택봉사회가 425만원 상당의 연탄 5000장을 평택시연탄나눔은행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연탄나눔은행에 기부한 성금 425만원은 ▲평택봉사회 단체기금 85만원 ▲김창길 다현정보통신 대표 85만원 ▲김현필 군계폐계닭 대표 85만원 ▲김진호 나인이엔씨 대표 170만원 등이며, 김창길, 김현필, 김진호 대표는 평택봉사회 소속 봉사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은 연탄기금 전달식에 이어 오성면 신리와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는 두 세대에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김진호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평택봉사회장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는 온기로 이웃의 춥고 외로운 겨울을 함께 나는 마음을 나누고자 했다”며, “평택봉사회의 정기적인 활동으로 봉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봉사기관과의 업무협조로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평택봉사회는 매년 집수리봉사와 추석맞이 추석상 차리기와 추석 선물세트 전달, 사랑의 효 잔치,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긴급지원금 전달, 재난 복구와 구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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