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저소득 소외계층 위한 성금 전달
평택행복나눔본부, 사회복지시설·저소득층 지원


 

 

평택시 이충동에 위치한 기쁜교회가 지난 11월 23일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진행됐다.

기쁜교회는 ‘제자가 되는 교회’라는 표어를 가지고, 2019년에 2000만원, 2020년에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류승빈 기쁜교회 담임목사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요즘, 전달한 성금이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쁜교회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웃을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이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이 되어,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성금을 평택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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