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34일, 운동부 학생 대상 재능기부
송탄고·한광여중 학생에게 기술·노하우 전수


 

 

평택시가 지난 11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안중읍 안중리 강산볼링센터에서 지역 학교 운동부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지난 3월 22일에 체결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지역 학교 간 재능기부 업무 협약으로 추진됐다.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선수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송탄고등학교 볼링팀과 한광여중 학생을 대상으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재능기부 행사로 지역 학교 운동부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해 서로 협력하는 시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 선수들이 전국대회 등 시합에서 활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하키, 역도, 요트, 레슬링, 장애인유도, 장애인역도 등 7팀에 모두 60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매년 볼링교실, 요트교실 등을 열어 재능기부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국가대표를 선출하고 대회에 입상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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