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정장선 평택시장 마지막 강연
시민 100여 명, 5회에 걸친 교육 수료


 

 

평택시가 추진 중인 ‘2021 평택시환경아카데미’ 시민리더과정이 지난 11월 26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의 특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민리더과정은 주민자치회, 통·이장, 평택시환경단체총연합회 등 환경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환경 분야 시민리더 교육과정이다.

기후변화, 생태복원, 도시와 인간의 공존 등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5회에 걸쳐 100여 명의 시민리더가 참석해 환경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특강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조치, 도시숲·수소복합지구 조성 추진 등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획기적인 환경 개선은 좋은 정책과 시민의 공감, 실천이 만날 때 가능하다. 시민리더로서 살기 좋은 평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환경아카데미는 오는 12월 사업 종료를 목표로 ‘청소년 미래환경리더 아카데미’, ‘찾아가는 환경교실’, ‘플라스틱 재사용 알맹상점’, ‘평택 환경 아젠다 연구모임’, ‘생물 다양성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