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3기 ‘요호 그릭요거트’ 팀 수료
4기 ‘율마 마르쉐’ 팀 소개·메뉴 시식 진행


 

 

평택시가 지난 11월 24일 용이동 청년키움식당 평택점에서 3기 ‘요호 그릭요거트’ 팀 수료식과 4기 ‘율마 마르쉐’ 팀 메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와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청년키움식당은 로컬푸드와 사회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명품 외식문화를 이끌어 가는 인재 육성 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에 처음 들어선 청년키움식당 평택점은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샵인샵 형태로 로컬푸드를 판매하고 있어 평택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채소류와 가공품 등 다양한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진영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허윤강 유통과장, 김준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사장, 김성훈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센터장, 이수연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장 등이 참석해 ‘요호 그릭요거트’팀의 수료를 축하했다.

3기 ‘요호 그릭요거트’팀 리더 정연주 씨는 “실무교육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운영경험을 가져볼 수 있도록 조언과 기회를 마련해준 평택시와 평택시로컬푸드재단에 감사하다”며, “평택의 지역특색에 맞춘 로컬푸드 메뉴 개발 등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경험으로 삼아 로컬푸드와 외식창업자들이 상생하는 셰프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사장은 “3기 참가팀 멤버들의 열정이 매우 인상적이며 모두가 영웅”이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진영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끊임없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4기 ‘율마 마르쉐’팀의 개발 메뉴에 대한 시식회가 이뤄졌다. 4기 ‘율마 마르쉐’팀은 ▲평택 농·특산물 슈퍼오닝쌀로 만든 버섯리조또 ▲평택 토마토 등 지역농산물을 사용한 치킨소렌토 ▲평택 딸기 소르베 등의 이태리요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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