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성장한 10년,
평택의 미래를 견인하겠습니다”

 

   
▲ 이영태
대표이사·발행인

지난 2011년 지역사회에 바른 언론이 존재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창간한 <평택시사신문>이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풀뿌리 언론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평택시사신문>은 창간 10년 만에 한국언론재단의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는 신문사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정론직필 언론으로 인정받으며 평택을 대표하는 언론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성과들은 강직한 신념으로 언론의 소임을 다하는 <평택시사신문>의 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그 성과들을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많은 독자와 평택시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평택시사신문>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정직한 보도, 건전한 비판과 견제,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 지역사회의 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언론으로서 지역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이 곧 지역의 역사가 되고 이 나라의 역사가 된다는 신념으로 지난 10년을 이어왔습니다. 

우리지역과 밀착한 정보제공자로서 시민과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은 지역 언론의 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읽는 눈, 평택을 보는 창’이라는 기치를 내건 이후부터 시민들이 <평택시사신문>을 통해 세상을 읽을 수 있고, 평택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매 호 신문을 발행할 때마다 우리 스스로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곤 하였습니다. 평택이 발전을 거듭할수록 지역 언론도 변화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했으며, 발전하면서 시민들이 잊고 지내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환기하였습니다. 

지역 언론이 존재하는 이유, 갈수록 거대해지는 변화의 틀 속에서 자칫 소홀함으로 잊히기 쉬운 것들을 세세하게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인간의 존재 가치를 찾아내는 일, 그리고 그것을 위해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 곧 지역 언론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택시사신문>은 앞으로도 바른 언론의 위상을 지키며, 평택시민과 함께 전진할 것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역할을 다해 준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평택시사신문>을 아끼고 응원해 준 평택시민과 독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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