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의결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안산 34㎞, 10차로 확장


 

 

기획재정부가 11월 26일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안산 구간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11월 중 조사가 완료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경제성 분석과 11월 중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분과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친 4개 사업의 타당성 확보 결과가 의결됐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안산 구간 확장 사업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그린 스마트 스쿨 ▲광양항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 사업이다.

서해안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만성 정체 구간인 서평택 JCT부터 안산 JCT까지 34㎞ 구간을 현재 6~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화성 송산그린시티 등 주변 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고, 평택항·인천공항 등 수출화물과 수도권 서부지역 물류 등을 담당하는 간선축으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며, 전체 사업비 1조 2억 원이 투입된다.

서해안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등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총 사업비 등록·관리, 단계적 예산 반영 등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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