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한 쌀 기부

 

 

권현수 평택시 오성면 길음1리 이장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권현수 오성면 길음1리 이장은 지난 12월 6일 오성면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 40포를 기부했다.

오성면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취사 금지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홀몸어르신, 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현수 길음1리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점심을 드시지 못하고 집에서 점심, 저녁을 해결하다 보니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선행을 베풀며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환 평택시 오성면장은 “추운 겨울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권현수 길음1리 이장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우리사회에 확산되는 작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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