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동 나눔냉장고와 동행

 

 

평택시 군문동 좋은나무교회가 지난 12월 14일 나눔냉장고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원평동에 기부했다.

원평나눔냉장고 사업은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공동체 나눔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 7월 20일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자발적으로 식자재 또는 생활용품을 기부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나눔을 제공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 중 하나다.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나 홀로 세대가 밀집한 지역적 욕구를 반영해 사업을 기획한 바 있다.

이날 기부물품을 전한 윤태진 좋은나무교회 목사는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교인들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라며, “원평동의 나눔냉장고라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변상용 평택시 원평동장은 “나눔냉장고에 후원한 좋은나무교회에 감사하다”며, “우리 원평동민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저소득층은 식생활에 도움을 받는 주민주도형 지역복지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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