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계란자조금위원회와 와이제이푸드, 양지그룹이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을 평택시에 기부했다.

세 단체와 기업은 지난 12월 13일 평택시청 부시장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마련한 달걀 1000판과 닭곰탕 500개를 전달했다.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임장묵 와이제이푸드의 대표는 “코로나19와 추워지는 날씨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완전식품인 달걀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은 “달걀은 가정에 없어서는 안 되는 식품으로 특히 합리적 가격으로 질 좋은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날 후원받은 건강한 달걀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기관과 건강가정다문화센터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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