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평택시와 업무 협약 체결
아동보호기관에 매년 5000만 원 지원


 

 

평택시가 지난 12월 24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와 ‘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적절한 심리치료와 상담을 제공해 아동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학대 재발을 예방해 건강한 가족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2021년부터 매년 5000만원을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에 지원한다.

지원은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학대 피해아동의 심리치료 현황을 통보하면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치료기관에 치료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택시는 학대피해 아동 등에 대한 심리치료 사업을 성실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후원을 약속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아동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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