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기부로 전한 이웃사랑

 

 

평택시 팽성읍 주민이자 대사2리 이장을 지낸 최희순 씨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2월 29일 팽성읍에 230만원 상당의 쌀 10㎏ 60포를 기부했다.

팽성읍은 전달받은 쌀 60포를 팽성읍 지역 저소득층 60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최희순 씨를 대신해 쌀을 전달한 자녀 최승연 씨는 “연말연시 팽성읍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주기위해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며, “날씨는 춥지만, 마음이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종복 평택시 팽성읍장은 “추운 겨울과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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