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지원 사업 추진
진위고 인터랙트·호명중 봉즐 연계 지원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2021년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참여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학교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학생들이 주도해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했다.

첫 번째 선정된 진위고등학교의 ‘진위인터랙트’ 동아리는 ‘진위방위대! 인터랙~트!’를 주제로 환경보호 캠페인과 아이스팩 수거·세척,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캠페인 영상 제작·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두 번째 선정된 효명중학교 ‘봉즐’ 동아리는 ‘코로나블루블룸’을 주제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등 기관 세 곳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그려준 그림을 활용해 전사컵을 제작했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걱정인형과 응원의 글을 함께 적어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방미옥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아직도 위험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게 동아리 활동을 위해 애써주신 담당교사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원봉사 문화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