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스마트스쿨 성과보고회 개최
사회배려계층 학습 지원, 학업성취도 향상


 

 

평택시가 2021년 12월 27일 ‘2021 스마트스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스쿨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공백이 발생하고 학습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사회배려계층과 기초학력 보완이 필요한 학생의 학습, 정서 지원을 위해 2021년 처음 시작한 학습 멘토링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형식으로 동시에 이뤄졌으며 ▲2021 스마트스쿨 사업 성과보고 ▲스마트스쿨 참여소감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나눔 ▲2022 스마트스쿨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2021년 스마트스쿨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참여 학생의 사후 평가시험 평균점수가 사전 시험 대비 국어가 20점 향상, 수학이 11점 향상되는 등 학업성취도가 높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멘토링을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연결하고,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자신감 회복 등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평택시는 스마트스쿨 지원 인원을 기존 200명에서 2022년 3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1년 처음 실시한 스마트스쿨 사업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겠다”며, “코로나 시대에 교육 양극화로 학습 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교육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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