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발대식, 이재명 후보에 정책 건의
공정채용·청년기본소득 등 청년정책 제안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청년본부가 지난 1월 8일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과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청년당원 30여 명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에게 청년정책을 건의하고 필승을 결의했다.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잘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민주당이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청년이 공정하고 기회를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청년이 있어 우리가 있다. 청년과 함께 우리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번 대선에서 결정될 것이다. 청년을 위해 이재명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날 7명의 청년공동본부장은 이재명 후보에게 우리나라의 미래와 청년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으로는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 ▲공정 채용 ▲청년기본소득 ▲청소년 인권·복지 개선 ▲젠더폭력 근절 ▲유니버셜 디자인 의무도입 ▲위기 청소년을 위한 보호정책 등이 제안됐다.

행사는 참석한 청년당원 전체가 건의사항을 작성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친 뒤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산수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청년본부장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러 사업을 진행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적인 실현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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