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발전·화합 이뤄 다가오는 선거 승리할 것”

민주통합당 평택을지역위원회가 3월 23일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대의원 찬반투표를 통해 민주통합당 중앙당에서 단수 추천된 오세호 현 위원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대의원 찬반투표에는 모두 79명의 위원 중 74명이 참여해 찬성 46명, 반대 28명으로 오세호 지역위원장의 인준안이 통과됐다.
이날 투표는 10월 국회의원 재선거가 예상되는 가운데 열려 투표율 93.7%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반대표가 예상보다 많아 오세호 위원장의 지도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재선출된 오세호 위원장은 “지역위원장으로서 당의 발전과 화합을 이뤄내고 공명정대하게 지역위원회를 운영해 다가오는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평택갑지역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고려사항이 많아 중앙당에서 계속 심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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