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로 나선다고 밝혀왔던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이 최종 도의원 출마로 선회했다.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3월 29일 <평택시사신문> 기자와 통화에서 “3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후보자검증위원회에 경기도의회의원선거 평택시 제4선거구 예비후보 검증 서류를 제출했다”며, “검증 결과 3월 26일 적합 판정을 받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후보자검증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해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후보자 추천서 ▲공직선거용 범죄경력조회 회보서 ▲부동산 현황 ▲당적 보유 현황 ▲당원 교육 이수 현황 등을 경기도당 후보자검증위원회에 제출 후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는 당내 절차가 필요하다.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당초 계획했던 평택시장선거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선거로 선회하기로 결정한 사유에 대해 “그동안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해왔던 사업을 완료하고, 정장선 평택시장이 추진해온 평택시정이 지속돼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경기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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