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어르신 활동 협력체계 구축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평택시북부노인복지관이 지난 3월 29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소년·어르신 대상 다양한 활동 전개와 동시에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 관련 교류·협력 사업을 개발하고 공동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정보와 시설·교육자료 등 교육 인프라 교류, 교육과 활동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대한 협력, 청소년지도사와 사회복지사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효과적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석 평택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많은 활동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증진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현정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통합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어르신들의 활동 역량을 위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활동과 프로그램,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청소년 문화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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