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함께 음식 만들기

 

평택시 안중읍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채택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행사를 지난 3월 30일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신청자인 이선범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위원장을 비롯해 봉사자 15명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소외된 안중지역 다문화가정에 밑반찬을 나누며 주민들과 소통의 매개체를 형성하고 교류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이 성공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선범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위원장은 “지역에 소외된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호경 평택시 안중읍장은 “안중읍에 많은 다문화 가정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해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많은 활동에 참여한다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