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주민, 보험 가입 지원

 

 

평택시 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월 5일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와 1대 1로 일촌을 맺고 위원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은 만 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년 만기에 1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재해로 인한 사망, 입원, 수술비용을 보장해주는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유만길 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만원의 행복보험을 통해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평택시 오성면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정착으로 지역주도형 복지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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